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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강인은 바르셀로나전 선발로 뛸 수 있다.
PSG는 10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대결한다. PSG는 1차전에서 아탈란타에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PSG는 9월 30일 구단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전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부상을 당했던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는 포함됐지만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르퀴뇨스 등은 제외가 됐다. 부상으로 인해 나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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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바르셀로나전에 나설 20명 스쿼드가 공개됐는데 대퇴사두근 부상을 입은 마르퀴뇨스는 나올 수 없다. 뎀벨레는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 도하로 이동했다. 두에, 흐비차도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가 합류를 한 건 다행이었지만 부상 회복 직후라 정상 몸 상태는 아니다. 따라서 선발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며 이강인이 오셰르전에 이어 선발로 나올 수 있어 보인다. 공격, 중원 모든 포지션 가능한 이강인은 부상으로 고민이 큰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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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셰르전 평가는 안 좋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루이스, 네베스 부상으로 미드필더로 난선 이강인은 공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PSG의 무의미한 점유에 가담했다. 이강인은 턴오버 15회를 기록하며 많은 실수를 범했다. 이 경기에서 유일한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라고 혹평했다.
혹평에도 PSG 팀 상황을 고려하면 바르셀로나전 선발 기회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UEFA는 이강인 대신 어린 세니 마욜루, 또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봤는데 비티냐-루이스-네베스가 부상 의심이 있는 만큼 중원에서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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