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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보되/글림프 원정에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보되/글림트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오도베르, 히샬리송, 존슨, 사르, 벤탄쿠르, 베리발, 스펜스, 판 더 펜, 단소,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했다.
보되/글림트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하우게, 회그, 아우클렌드, 페트, 베르그, 에브옌, 비요르칸, 알레사미, 비요르투프트, 셰볼드, 하이킨이 출격했다.
이른 시간부터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4분 베르그의 오른발 슈팅을 비카리오가 막았다. 전반 8분엔 베리발이 문전으로 정확한 패스를 보냈지만 히샬리송이 마무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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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글림트가 절회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32분 포로가 비요르칸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거친 태클을 가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회그의 슈팅이 허공을 크게 갈랐다. 전반 43분엔 페트가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들어 보되/글림트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 하우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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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땅을 쳤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 이후 벤탄쿠르가 존슨의 슈팅을 방향만 돌려 놓으며 득점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직전 상황에서 판 더 펜의 반칙이 선언됐다. 득점이 취소됐다.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21분 하우게가 수비수를 제친 뒤 과감하게 날린 왼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토트넘도 반격했다. 후반 23분 판 더 펜이 벤탄쿠르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후반
경기 막바지 토트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4분 그레이가 문전으로 강하게 붙인 낮은 크로스를 하이킨이 막았다. 그러나 세컨드볼이 군데르센 맞고 보되/글림트 골문으로 들어갔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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