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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38)이 김대호(40)와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금쪽 같은 은이 새끼들' 특집으로 봉태규, 옥자연,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출연했다.
이날 옥자연은 예능 출연으로러브 라인까지 생겼다는 말에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 김대호랑 자연 탐방 특집을 간 적이 있다. 거기서 김대호와 핑크빛 기류라는 기사가 났다. 당황했는데 정말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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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잘 통하는 것 같다고 하자 옥자연은 손사래를 치며 "얘기가 잘 통했다. 둘 다 낯을 많이 가렸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빠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대호는 라디오에 출연해 무릎을 꿇고 공개 사과를 하기도 했다고. 이에 봉태규가 "무슨 사과를 하냐. 둘이 헤어진 거냐"고 하자 옥자연은 "사전에 상의 없이 했다. 방송 욕심이 아니었나 싶다. 그 이후 더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이상형은 다정하고 건실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예술의 조예가 깊고, 몸 건강한 사람"이라고 못 박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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