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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원, 日 안방 진출…아카소 에이지와 '김밥과 오니기리' 주인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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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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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혜원이 일본 드라마 주연을 맡는다.

    강혜원은 2026년 1월 12일 첫 방송되는 TV도쿄 드라마 프리미어 23 '김밥과 오니기리~사랑하는 두 사람은 닮아서 다르다(이하 김밥과 오니기리)'에 캐스팅됐다.

    '김밥과 오니기리'는 겉모습이나 재료는 비슷하지만 먹으면 다른 '김밥'과 '오니기리(주먹밥)'처럼 한국과 일본, 국적과 문화가 다른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리는 퓨어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강혜원은 일본의 청춘 스타라 불리는 아카소 에이지와 주인공을 맡아 설레는 한일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극 중에서 강혜원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우기 위해 유학 온 대학원생 박린을 연기한다. 낯선 환경 속에서 꿈과 현실 사이를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강혜원은 한국어 연기에 일본어 연기까지 다수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첫 일본 안방 진출에 관심이 쏠린다.

    강혜원은 "출연 제안을 받고 정말 기뻤다. 동시에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주인공들의 나이가 저와 비슷하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공통점에 깊이 공감하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라며 "단순히 로맨스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프리미어 23은 '남편의 가정을 망가뜨릴 때까지', '남편이여, 죽어주지 않을래' 등 복수와 불륜을 다룬 치정극을 주로 다뤄왔다. 로맨스로는 '김밥과 오니기리'가 오랜만에 편성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26년 1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6분 방송된다. TV도쿄와 동시에 넷플릭스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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