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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천수♥심하은, '이혼' 가짜뉴스에…"고소 증거 다 있다, 악플러 잡았더니 꼬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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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2일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작진은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을 불러 이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천수는 "하은이가 보내줬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심하은은 "그걸 보고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너무 화가 나는 게 합의이혼이 아니라 이천수 측의 일방적인 이혼발표처럼 나와서 내가 너무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이천수는 "우리가 싸우는 것도 많이 나오고 실제로 부부들이 안 싸우진 않지만 방송에 여러 가지가 많이 나오니까 너무 가짜뉴스가 심하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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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주은이 역시 가짜뉴스 영상을 봤고, 아들 태강이는 영상을 봤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천수의 뮤직비디오 속 연기를 실제로 착각할 정도로 아직 사리분별이 되지 않는 나이라고.

    심하은은 "가짜뉴스도 심하고 동네 카더라도 되게 심하다. 교육 얘기도 있었다"라며 '학비만큼의 사교육비를 들인다', '모든 과목당 외국인 선생님이 있다', '빌딩이 있는데 없는 척 하고 산다' 등의 오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일매일 안 싸우고 살 순 없지 않나. 싸우고 화해하고 살고 지지고 볶고 울고 웃고 이러고 사는 거다. (우리는) 이혼할 생각이 없는데?"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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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감정이입이 심하다며 "신경 쓸 필요 없다. 유튜브 쪽도 언론도 가짜뉴스에 내 이름을 써야 알고리즘 떠서 많이 보고 사람들한테 이슈되니까 그런 것"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소할 생각이 없냐는 말에 이천수는 "다 가지고 있다"고 했고, 심하은은 "핸드폰에 모아놓는 앨범이 따로 있다. 이름도 '형사고소'라고 해놨다"고 설명했다.

    예전부터 악플에 시달렸던 이천수는 악플러를 잡았더니 '꼬마'였다고 설명하며 "전화했더니 목소리가 너무 착하더라. 선생한테도 가고 부모와 통화도 했다. 내성적인 아이라더라. 그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거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그러면 이혼은 터무니없는 소리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리춘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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