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스키즈 방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키즈 방찬.[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 방찬이 10월 3일 생일을 맞아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에 나선 방찬은 빈곤과 재해, 질병 등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방찬이 전한 따뜻한 마음은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 전 세계에서 지원이 가장 시급한 지역과 사업 영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유니세프 핵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방찬은 “생일을 맞아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사랑 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이 더 밝은 꿈 그리고 내일을 그리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생일을 맞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방찬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은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