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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겨울에 떠난다, 벤치 신세 환멸"...비야레알-아스톤 빌라 관심 속 이적 선언! PSG는 이적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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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에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 수 있다.

    프랑스 '데일리 메르카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PSG를 1월에 떠날 수 있다. PSG에서 교체 선수로 뛰는 것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겨울에 이적을 요구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좋은 활약에도 선발로 내세우는 걸 꺼린다. 이강인 출전시간은 한국에서 큰 관심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PSG에서 자리를 보장 받지 못하면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PSG는 이강인 매각을 확정하고 적합한 이적료를 책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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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PSG에서 활약을 하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하면서 트레블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우승에 기쁘면서도 입지에 아쉬움을 표했다. 여름 내내 이적설이 나온 이유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러브콜이 왔다.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비티냐 등 좋은 선수가 받은 PSG 공격-중원에서 자리를 잡기 어렵기에 이강인은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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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PSG는 붙잡았다. 이강인은 전술 활용성이 높으며 측면, 중앙, 펄스 나인으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PSG 입장에선 굳이 매각할 이유가 없다. PSG는 부유한 구단이며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아닌 이상 내보낼 필요가 없다. 이강인의 마케팅 가치도 높기에 상업적 수익을 생각하면 팔 이유가 없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여러 면에서 PSG는 금전적 이득보다 팀 내 존재 가치와 장기적 가치를 더 중요하게 보고 이강인을 지키고 있다. 잔류한 이강인은 부상자가 속출하지 않으면 여전히 벤치 신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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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레알, 아스톤 빌라가 부른다. 축구 매체 '풋붐'은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갈림길에 서있다. 비야레알은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하며 정기적으로 출전시간을 보장해주려고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벤치인 이강인은 비야레알에서 임대 제안을 받을 수도 있다.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 아래에서 이강인은 빛이 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PSG에서 핵심이 아니다.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을 찾는데 프리미어리그의 빌라가 떠올랐다. 자리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역동적이고 움직임이 좋으며 터치가 색다르다. PSG에선 기회가 제한되고 있는데 겨울에 떠날 수 있고 빌라가 노린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시스템에 잘 맞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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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강인은 빌라로 이적하면 구단 프로젝트 핵심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를 상대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기회를 잡을 것이다.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과 시장 가치는 빌라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된다. PSG는 신중히 접근을 하고 있다. 이강인은 겨울에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겨울에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강인의 거취가 계속 주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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