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김주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인 공동 11위로 마쳤습니다.
김주형은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한 타 차로 '톱10'에 들진 못했지만, 올 시즌 두 번째 '톱15' 성적을 내며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김주형이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건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거둔 공동 7위입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결과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를 99위에서 7계단 오른 92위로 끌어올렸습니다.
PGA 투어는 가을 시리즈까지 치른 뒤 페덱스컵 순위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에도 PGA 투어에서 뛸 수 있습니다.
다만 김주형은 2023년 10월에 열린 2022-2023시즌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하면서 2026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와 관계없이 투어 카드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공동 29위로 마쳤습니다.
안병훈의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는 기존 73위에서 78위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스티븐 피스크가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PGA 투어 첫 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