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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흥부 듀오'가 잠시 해체하게 됐다.
LAFC는 다가올 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13일 오스틴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맞대결을 펼친다. 해당 2연전에 '흥부 듀오'는 출격하지 않는다.
이유인즉슨 이러하다. 현재 두 선수는 각국의 대표팀에 소집되었기 때문. 손흥민은 A매치 친선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고, 부앙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가봉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들의 이탈은 LAFC로서는 커다란 타격이다. '흥부 듀오'는 MLS 대기록을 작성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기 때문. 이들은 지난 세인트루이스전을 통해 달성했던 'MLS 연속 합작 득점 신기록'을 직전 애틀랜타전에서 연장했다. 부앙가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무려 18골을 연속해 득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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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체룬돌로 감독은 자신감을 유지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의 공백을 메우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수요일에 어떤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우선 토론토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체룬돌로 감독은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토론토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오스틴전에 모든 것을 쏟겠지만, 현재로서는 다가올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AFC는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고, 매체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축구 매체 '풋붐'은 7일 "손흥민이 LAFC의 5연승을 견인했다. LAFC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고, 그 중심에는 공격을 이끈 손흥민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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