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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랑 미국에서 만나나? '이적시장 1티어' 로마노, "MLS 올랜도 시티가 히샬리송에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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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히샬리송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여전히 이적설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여러 구단이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버턴이 재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도 오랫동안 관심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또 한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MLS 올랜도 시티 이사들이 런던으로 날아가 히샬리송의 측근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마노에 따르면 올랜도 시티의 관심은 진심이다. 관계자들은 히샬리송 측에 구단의 미래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관심 단계는 초기다. 아직 공식 제안이나 재정 조건 논의는 없었다"라고 더했다.

    로마노는 "올랜도 시티가 히샬리송에게 접근했다. 최근 올랜도 시티 이사들이 런던으로 가 히샬리송 측근과 만나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올랜도 시티는 히샬리송을 영입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다. 올랜도 시티가 하고 싶은 건 '너를 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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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브라질 아메리카, 플루미넨시를 거쳐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왓포드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시즌이었지만 활약이 준수했다. 41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에게 주목한 건 에버턴이었다. 2018-19시즌 히샬리송이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152경기 53골 13도움을 만들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히샬리송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였다. 당시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6,000만 파운드(약1,140억 원)에 달했으나 히샬리송의 활약이 저조했다. 지난 시즌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4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출발이 나쁘지 않다. 히샬리송은 11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랜도 시티가 히샬리송을 노린다. 만약 히샬리송이 MLS로 향한다면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손흥민과 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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