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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창훈, '열애설' 송혜교와 투샷 공개…"아내도 물어봐"(커피 시키신 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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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커피 시키신 분?'에서 이창훈이 송혜교와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주역들이 25년 만에 뭉쳤다.

    이날 방송에서 순풍패밀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미달이랑 의찬이는 아냐? 창훈이 형님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그때 송혜교 씨와도 스캔들이 났었다"라며 이창훈과 송혜교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순풍 산부인과'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풍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제가 너무 궁금했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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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은 "옛날에는 스타가 별로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겸손을 보이며, "났었다. 그 당시에는 문제가 됐었다. 그것 때문에 기자랑 싸우기도 했다. 그때는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혜교가 월드 스타가 돼서 '둘이 사귀었냐?'라고 물으면 '편하게 생각하셔라'라고 한다"라며 스캔들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 그는 "이 얘기를 장가가자마자 아내가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는데 '여보 진짜 송혜교랑 사귀었냐?'라고 묻더라, '아내인데 네가 물어볼 건 아니지 않냐?'라고 하니까 사귀었나 안 사귀었나 내기를 걸었다더라. 실존 인물한테 사실을 들어보자고 한 거다"라며 아내도 진실을 궁금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 앞에 맹세하라고 하니까 '아니다. 그 당시에 우리 드라마가 너무 잘 되다 보니까 포장이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내 분한테는 그렇게 답하지만 다른 데서 물어보먄 (송혜교가) 월드 스타니까 '편하게 생각해라'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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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풍은 이창훈에게 "혹시 그때 당시에 송혜교 씨와 같이 찍은 사진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창훈은 "그래서 갖고 왔다. '순풍산부인과'를 제가 1년 3개월 촬영했는데 사진을 딱 1장 찍었더라. 누가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혜교랑 촬영 중간에 찍었다"라며 당시 송혜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그때는 휴대전화를 사진 찍는 게 없었다"라며 사진이 남아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또 사진을 확인한 신동엽은 "사귀었네, 사귀었어"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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