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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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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아내 실루엣’ 부담?…신혼여행 브이로그 돌연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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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가수 김종국. [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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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김종국이 올린 신혼여행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김종국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엔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국이 여행 첫날 오전 6시부터 호텔 헬스장에서 홀로 운동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옛날부터 자신에게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는 물음이 쏟아졌다는 김종국은 “나한테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호텔은 다 운동하는 곳이 있지 않나. ‘신혼여행 가서 운동하면 싸움이 안 나냐’고 하는데 아내가 잘 때 나와서 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영상엔 김종국 아내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다.

    다만 호텔 객실을 소개하던 중 창문에 김종국의 아내로 추정되는 마른 체형의 여성의 실루엣이 조금 비쳤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다”라며 빠르게 반응했다.

    이후 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영상이 갑작스럽게 내려가자,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가 노출된 걸 뒤늦게 알고 내린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그간 신부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온 김종국의 뜻이 반영된 조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달 5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의 정체에 대해 함구해 LA 출신 사업가, 유명 영어 강사 딸 등의 추측이 쏟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그의 결혼식에 ‘극비 결혼’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사회를 맡은 MC 유재석 등 연예인들도 극히 일부만 초대 받았다. 하객은 양 측 50명씩 약 100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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