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 대규모 투자 소식에 손흥민 진짜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1억 파운드(약 1,890억 원) 신규 자본 투자를 받았고 장기적인 스포츠 성공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1월 이적시장에 대형 영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9일 "루이스 가문 신탁이 ENIC Sports & Development Holdings를 통해 구단에 1억 파운드(1,900억)의 신규 자본을 클럽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본 투자는 클럽의 재정 상태를 더욱 강화하고 클럽 경영진이 장기적인 스포츠 성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자원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규모 투자 소식이 나오면서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여름에 손흥민을 내보내고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데려오는데 큰 돈을 썼다. 겨울 이적시장에 추가 보강 가능성이 제기됐다.
손흥민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좌측 윙어로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이 나서고 있는데 누구보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등번호 7번을 단 시몬스는 10번 역할에 더 어울린다. 좌측 윙어가 필요하다는 주장 속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영입이 이뤄질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앙투완 세메뇨, 모건 로저스, 호드리구를 후보로 뽑았다. 모두 좌측 윙어로 나설 수 있는 선수다. 세메뇨는 올 시즌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윙어로 평가되고 있다. 로저스는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이지만 아스톤 빌라 돌풍을 이끈 선수라 높은 평가를 듣는 중이다.
호드리구는 여름에 토트넘과 강력히 연결됐다. 사비 알론소 감독에서 밀린 호드리구를 토트넘이 데려오려고 했는데,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레알에 남아 활약을 했지만 여전히 로테이션 멤버로 평가되는 상황이다. 겨울에 자금을 등에 엎은 토트넘이 다시 노릴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