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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홍명보호가 브라질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오는 14일엔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홍명보호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백승호, 황인범, 설영우, 조유민, 이태석, 김민재, 김주성, 조현우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엔 김승규, 송범근, 이명재, 김문환, 이한범, 김지수, 원두재, 박진섭, 엄지성, 이동경, 옌스 카스트로프, 김진규, 정상빈, 오현규, 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승점 22점(6승 4무)으로 B조 1위에 오르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세계 6번째 본선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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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선은 월드컵 본선으로 향한다. 홍명보호는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 동안 친선 경기를 통해 전력을 다지고 있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지난 9월 A매치 기간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에서 개최국 미국(2-0 승리)과 멕시코(2-2 무승부)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번 상대는 FIFA 랭킹 6위의 강호 브라질이다. 세계 최고의 사령탑으로 꼽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필두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카세미루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한다. 홍명보호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과 가장 최근에 맞붙은 건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으로, 당시 브라질에 1-4로 패했다. 국내에서의 맞대결은 2022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친선경기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대표팀의 브라질전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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