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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일본의 톱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마약 혐의를 받고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요네쿠라가 마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후생노동성 관동신에쓰 후생국 마약단속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주간문춘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지난 6월 마약단속부 수사 선상에 요네쿠라가 올랐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약 4개월 동안 요네쿠라의 행적을 확인해 왔다면서 지난 8월 도쿄 도내에 있는 요네쿠라 소유 고급 맨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의심 물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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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쿠라는 최근 건강이상설이 불거져 여러 작품 및 광고 스케줄에서 하차했다.
지난 2019년 뇌척수액 감소증 투병을 고백했고 이듬해에는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온 전 소속사 오스카 프로모션에서 나왔다.
2022년에는 ‘시카고’에서도 급성 요통, 운동기능성저하 진단을 받아 작품에서 하차했다.
이후 수술 후 회복세라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으나, 과거와 같은 체력을 회복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부터 참석이 예정됐던 앰배서더 발표회 및 위촉 행사 등에도 연이어 불참했다. 지난 6일 참석하기로 했던 각선미 대상 행사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요네쿠라는 흥행 드라마 ‘닥터X’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의 주인공 록시 역으로도 활약했다. 아마존 프라임 새 영화 ‘엔젤 플라이트 더 무비’ 공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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