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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료 959억" 미쳤다!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감독이 다재다능함 높게 평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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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등장했다. 거론되고 있는 행선지는 아스톤 빌라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1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59억 원)의 대형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팀으로 다수의 최고 수준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 자리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 파르크 데 프랭스(PSG의 홈 경기장)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주로 교체 출전하거나 로테이션 멤버로 활용되며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게 분명한 목표일 것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다재다능함 때문인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더했다.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에메리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선호한다. 이강인은 양쪽 측면으로 이동하거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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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넘어야 할 산도 있다. 매체는 "이적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여전히 높이 평가한다. 조커로 활용하길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팔기를 꺼리고 있다. 게다가 이강인은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헐값에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초반 여러 포지션에 기용되며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출전 시간이 줄었다. 시즌 막바지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나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도 결장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이강인의 입지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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