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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다미안 보바디야가 가장 맞붙어보고 싶었던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파라과이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10일 파라과이는 일본과 맞대결을 펼쳐 2-2 무승부를 거뒀다.
파라과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승 7무 4패로 6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을 잡기도 했다. 특히 18경기에서 10골만 실점할 정도로 수비력이 좋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보바디야는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 선수들의 수준이 높은 걸 알고 있다. 우리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징을 갖춰가고 있다. 수준 높은 팀과 경기하는 건 동기부여가 된다. 경기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국 선수 중 맞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자 "한국은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다. 특히 손흥민을 기대하고 있다. 이강인 역시 밸런스가 좋은 선수다. 이런 선수들을 대비해야 한다. 김민재도 훌륭한 선수다. 한국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보바디야는 2001년생 미드필더다. 지난 2024년 6월 파라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선 9경기에 나서며 본선행에 기여했다. 지난 일본전에선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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