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IN LIVE] 막내→홍명보호 대체불가....이강인의 일침 "원팀 돼야 대한민국 장점 나와, 강팀 상대로 더 잘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상암)] 막내였던 이강인은 어느덧 핵심이 돼 홍명보호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원팀'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엄지성-오현규 골로 2-0으로 승리를 했다. 브라질전 대패 이후에 얻은 값진 승리였다. 이강인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는데 후반 이동경과 교체되어 나왔다. 우측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선보이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이 파라과이 수비를 끌어주고 패스를 잘 연결해 공격 연계가 더 수월했다.

    이강인은 오현규 골에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오현규는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그 전에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달라서 놓친 것이 아쉽다. 어쨌든 (이)강인이가 좋은 패스를 넣어줘서 골을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면서 득점 공로를 이강인에게 돌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매 경기를 준비할 때처럼 이번에도 모든 선수들, 스태프들이 한 팀이 되어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항상 준비했던 거 같다. 앞으로 월드컵에도 가야 하는데 이제 몇 번의 소집이 남았다. 남은 소집에서도 최대한 잘 준비하고 선수들이 월드컵 가서 우리만의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 경기 최대한 좋은 상태로 임하려고 노력한다. 그게 되고 안 되고는 선수들이 노력을 한다고 항상 되는 건 아니다. 그래도 항상 최선의 상태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몸 상태에 대해 답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현규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이유를 묻자 "(오)현규가 항상 너무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 준다. 그래서 그렇게 좋은 패스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현규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주고 항상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하는 거 같다. 그런 부분이 늘 좋은 플레이와 결과로 나올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서로 더 한 팀이 되어서 우리 장점을 잘 살리는 축구를 하면 더 좋은 결과 나올 거 같다. 더 잘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원팀'을 강조했다. 막내에서 성숙한 중간급 선수가 된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결국은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한 팀이 돼야 한다.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공격할 때든 수비할 때든 어떤 플레이를 할 때 서로서로 도우며 하는 플레이가 우리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도 브라질, 파라과이 같은 강한 상대들 만날 텐데 그때도 한 팀이 되어서 서로 돕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