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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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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데헌' 이재 "후렴에 한국어 무조건 넣어야 했다, 美아이들 싱어롱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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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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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재가 '골든' 후렴에 한국어 가사 '영원히 깨질 수 없는'을 넣은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매기 강)의 OST '골든'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재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스케줄이 계속 바빠서 소화할 시간이 없다. 너무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이다. 2개월 전엔 그냥 작곡가였다. 갑자기 사랑을 많이 주시니 낯설고 신기하다.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사할 때 한국어 가사를 넣은 이유에 대해 "'케데헌'은 가장 중요한 것이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한국어를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했다. 벌스 뿐 아니라 후렴에 넣는 것이 중요했다. 다들 후렴만 알지 않나. 그래서 그걸 넣는 게 너무 중요했다. 미국에 싱어롱을 가면 한국인이 아닌 아이들도 '영원히 깨질 수 없는'을 불러주니까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 영어 영화 부문에서 빠짐없이 자리를 지키며, OST ‘골든’으로 7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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