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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사진 | 스포츠서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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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인천에서 경기도 양평군까지 약 100㎞를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가 검찰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이진호를 전날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술을 마시고 인천시에서 주거지인 양평까지 약 100㎞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였고, 이진호의 채혈 요구로 이뤄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에서는 0.12%가 나왔다.
한편,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하며 논란이 됐다. 당시 이진호는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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