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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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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 오피셜..."PSG 벤치 신세 견뎌내고 아시아 아이콘으로!" 프랑스 매체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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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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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의 영예로운 수상에 파리 생제르맹(PSG) 내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AFC 어워즈에서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쿠보 다케후사(일본, 레알 소시에다드), 메흐디 타레미(이란, 올림피아코스)를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손흥민-김민재에 이어 이강인이 수상을 했다. 손흥민이 2015, 2017, 2019, 2023시즌에 수상을 했고 김민재는 2022시즌에 받았다. 이강인이 이번에 수상을 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중 3번째로 AFC 국제 선수상을 받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30경기(선발 19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1경기 출전을 했다. 리그앙-UCL 우승에 도움을 실었고 쿠프 드 프랑스-UEFA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9경기에 나왔고 7골 6도움을 올렸다. 아시아 최초 트레블 멤버가 됐고 올 시즌에도 PSG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쿠보, 타레미도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강인이 수상을 하는 게 당연했다. PSG는 "아시아 최고 축구 재능 이강인은 아시아와 PSG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하면서 이강인의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 수상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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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아시아 축구 상징 이강인은 특별한 2024-25시즌을 보냈다. 이강인은 PSG에서 역사적인 4관왕 달성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5골 6도움을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와 UEFA 슈퍼컵에서 골을 터트리면서 큰 경기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이강인은 2023년부터 PSG에서 뛰면서 트로피를 쌓아 올렸고 아시아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파리팬스'는 "이강인의 수상은 당연하다. 지난 시즌 경쟁에서 다소 밀리면서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인내심과 헌신 속에서 매 순간을 기회로 만들면서 결정적 활약을 펼쳤다. 에너지-기술적 정확성을 바탕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역경 속에서도 증명을 했고 두 시즌 동안 자신의 실력을 드러냈다. 믿음에 보답을 했고 상까지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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