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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민혁이 포츠머스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에 토트넘 홋스퍼는 벌써부터 들뜨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랫동안 팀의 아이콘이었던 손흥민이 없는 것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양민혁은 언젠가는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조짐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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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는 작년 12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왔다. 등번호를 받고 1군에도 등록이 됐는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을 했다. QPR에서 활약을 하면서 영국 축구에 적응을 했다. 토트넘에 돌아온 양민혁은 프리시즌을 보낸 뒤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다.
존 무시뉴 감독은 기대감을 드러냈고 초반부터 기회를 줬다. 양민혁은 증명을 하지 못하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한 달 동안 결장했다. 입스위치 타운전 돌아온 양민혁은 왓포드-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연속 골을 넣더니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있던 레스터를 상대로 도움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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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뉴스'는 "포츠머스 팬들은 '양민혁이 레스터를 찢을 것이다'고 응원가를 불렀다. 토트넘에서 임대를 온 양민혁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전반에 골대를 강타하더니 후반에 스위프트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3경기 동안 2골 1도움이다"고 하면서 평점 9와 함께 MOT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양민혁은 포츠머스 핵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손흥민은 대체하기 어려운 선수이나 젊은 선수인 양민혁이 손흥민을 이어 토트넘 측면을 맡을 수 있다. 임대를 가 있는데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중이다. 포츠머스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고 이전 2경기에선 2골을 기록했다. 레스터전 동점골 주역이며 뛰어난 속도와 패스로 도움을 올렸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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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민혁은 레스터전에서 생동감 넘치고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도움을 비롯해 경기 내내 공격 기여를 활발히 했다. 슈팅은 골대에 맞기도 했고 최고 평점을 받았다. 패스 성공률 91%, 태클 2회, 리커버리 5회, 경합 승리 총 6회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양민혁 활약에 큰 호평을 보냈다.
현재 토트넘 윙어들이 모하메드 쿠두스를 제외하고 아쉬운 가운데 포츠머스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면 다음 시즌 1군에 남아 경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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