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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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지난주에 이어 빌보드2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순위를 매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전주보다 92% 줄어든 33만 8000장에 달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발매 첫주에는 400만 2000장에 달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 빌보드가 1991년 앨범 판매량을 집계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빌보드200 2위를 지켰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세 속에서도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