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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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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충격 프리미어리그 리턴, LAFC 감독 입 열었다..."쏘니는 팀에 헌신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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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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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손흥민의 유럽 리턴설에 대해 말했다.

    LAFC는 9일 오전 10시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딕스 스포르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콜로라도 래피드에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전반 막바지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로 LAFC의 리드가 계속됐으나 후반전 요리스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책 등이 나오면서 경기 막바지 1-2로 역전당했다. 1-2로 밀리던 LAFC는 경기 종료 직전 모란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로써 LAFC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무리 지었다. MLS 플레이오프컵에서는 6위를 기록한 오스틴과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76분을 소화했다. 한 골을 비롯하여 패스 성공률 89%(33/37),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률 80%(4/5),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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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가 끝난 뒤 체룬돌로 감독은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리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LAFC에 헌신하고 있다. 우리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길 원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그럴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LAFC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이 MLS 이번 시즌 종료 후 유럽으로 단기 임대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6일 "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계약서에는 MLS 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에 합류했을 때 맺었던 조항과 비슷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조항에 따라 베컴은 MLS 비시즌 동안 AC밀란에서 뛸 수 있었다. 티에리 앙리도 마찬가지다. 뉴욕 레드불스에 있었지만 아스널이 임대 영입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겨울에 시즌이 끝나는 MLS. 그 기간 유럽 주요 리그는 시즌이 한창이다. 베컴과 앙리가 그랬듯 손흥민도 단기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체룬돌로 감독은 일단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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