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새 정규앨범 ‘찬란’(燦爛)을 20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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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은 이찬원이 1집 ‘원’(ONE)을 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해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락앤롤 인생’,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 ‘나의 오랜 여행’, ‘빛나는 별’ 등 총 12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이찬원이 처음 시도한 팝 스타일의 컨트리 장르 곡이다.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가 작곡을 맡았고 가수 로이킴이 가사를 썼다. 소속사는 “남녀노소 모두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 리스닝 멜로디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이찬원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컨트리, 유로댄스, 발라드, 브리티시 소프트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 앨범 작업에는 조영수와 로이킴뿐 아니라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성을 지닌 창작진이 참여했다. 이찬원은 수록곡 ‘빛나는 별 작사에 참여해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냈다.

’찬란‘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