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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시청률 숫자에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배우 신예은을 만났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 신예은은 당차고 솔직한 신입 안내양 서종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예은은 "너무 빨리 끝나는 느낌이다. 1년 동안 종희로 살아간 시간들이 따뜻했다. 다안 끝났으면 좋겠을만큼 행복한 순간이 많았다. 내가 연기하고 작업했지만, 시청자들이 있었기에 빛날 수 있었다는 거를 이번에도 느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백번의 추억'은 시청률 3.3%로 시작해 10회 만에 7.5%를 돌파했다. 최종회에서는 8.1%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시청률 상승세에 신예은은 "옛날에는 (시청률을) 많이 찾아봤다. 궁금하기도 했다"며 "요즘은 숫자가 마음을 흔들린다기보다 드라마에 반응해주고, 재밌다고 봐주는 시청자들의 한마디가 작품을 완성시켜주는 느낌을 받는다. 시청률이 더 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어느 순간부터 안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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