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을 상대로 4회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린 삼성 김영웅.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영웅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승부를 일거에 뒤집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김영웅의 올해 포스트시즌 2호포이자 PO 첫 홈런이다.
삼성이 0-2로 뒤진 4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그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겨버렸다. 이 한 방으로 2루 주자 구자욱과 1루 주자 르윈 디아즈까지 모두 홈을 밟아 삼성은 순식간에 3-2 리드를 잡았다.
김영웅은 1차전 2안타 1타점, 2차전 2안타 2타점에 이어 3차전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삼성은 2사 후 김태훈마저 솔로 아치로 응수하면서 4-2 리드를 잡았다. 한화와 삼성은 2차전까지 1승 1패로 맞서 있다.
대구=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대구=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