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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력 문제 심각"... 토트넘은 손흥민이 필요하다! '10경기 9골' SON, 단기임대로 'PL 복귀' 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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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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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친정 팀을 구해내기 위해 프리미어리그(PL) 무대로 복귀할까.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득점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최근 활약 소식은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그가 PL로 복귀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에 합류했고, 현재까지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전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라고 손흥민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나아가 영국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은 다가올 1월, 임대 이적 형식으로 PL에 복귀할 수 있다. 그의 계약서에는 MLS 비시즌 동안 다른 구단에서 뛸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득점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들이 부진에 빠져 있거나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히샬리송은 MLS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고, 도미닉 솔랑케는 여전히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 복귀설'이 등장했다.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은 MLS 무대에 합류하자마자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LAFC로 이적한 이후 MLS 10경기에 출전했는데 무려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구체적인 이적설도 등장했다. AC밀란의 소식을 전하는 '삼페르밀란'은 20일 "AC밀란은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할 당시와 같은 방식으로 손흥민의 유럽 복귀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토트넘 역시 '베컴 조항'을 통해 그의 복귀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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