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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상 후 득녀' 박보미, 좀비 육아 현실에 "그래도 참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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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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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박보미가 고된 딸 육아에도 행복하다며 '좀비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박보미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좀비 보미. 낮과 밤이 다른 시은. 현실 육아 모음"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박보미와 남편이 아기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피곤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소중히 아이를 안고 있는 부부의 현실 육아가 미소를 자아낸다.

    박보미는 "손목 너덜. 허리 찌릿. 무릎 찌릿. 그래도 참 행복하군요"라며 "언능 커라 박띠은 꼬까옷 입고 놀러 가쟈"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는 2020년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첫 아들 시몬 군을 얻었다. 그러나 2023년 5월 갑작스러운 열경기와 심정지로 아들을 생후 15개월 만에 떠나보내는 비극을 겪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예고편에 출연한 박보미는 "제 품안에서 갑자기 몸이 경직되더니 축 늘어지더라"고 당시를 되새기며 눈물을 흘렸고, 남편 박요한 또한 오열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

    이후 박보미는 두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고, 시험관 시술 끝에 이달 초 딸을 얻었다. 당시 박보미는 많은 이들의 축하에 화답하면서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보내고 두 번의 유산까지 겪으면서 생명을 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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