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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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KBS2 ‘개그콘서트’가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특별 출연과 인기 코너 ‘아는 노래’의 반가운 복귀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는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프콘 썸 어때요’ 코너에 출연해 조수연, 신윤승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연은 아이돌 매니저로 변신한 ‘썸남’ 신윤승을 찾아가 그가 담당하는 하츠투하츠와 만난다. 하츠투하츠 멤버들은 조수연을 보자마자 “데프콘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닮은꼴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0일 발매한 신곡 ‘FOCUS’ 무대를 선보이며, 멤버 이안은 조수연에게 챌린지 대결을 신청해 특별한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던 코너 ‘아는 노래’가 약 5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복귀 첫 무대는 토이의 ‘좋은 사람’으로, 한 남자의 짝사랑 이야기를 ‘아는 노래’ 팀이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녹화 당시 코너 마지막에는 관객은 물론 개그맨들까지 눈시울을 붉힐 만큼 깊은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26일 밤 10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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