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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엑's 인터뷰①]에 이어) 데뷔 과정에서 한국어를 배우게 된 그룹 넥스지가 한층 유창해진 실력을 자랑했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27일 오후 6시 미니 3집 ‘Beat-Boxer(비트 복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5월 데뷔한 넥스지는 6명의 일본인 멤버와 1명의 재일교포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지난해 5월 데뷔 쇼케이스 이후로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게 됐다. 떨리면서도 한층 성장한 한국어를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다.
소건은 “한국에서 활동하면서도 멤버들 간 한국어로 많이 대화하려고 했다. 직원분이랑 대화할 때도 한국어로 주로 대화를 했다”며 “숙소에 있을 때나 연습할 때도 자연스럽게 한국어가 나오는 생활이 된 것 같다. 사소한 이야기나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에도 한국어를 주로 쓴다”고 폭풍 성장한 한국어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세이타는 “제가 멤버들 사이에서도 한국어를 잘 못 알아듣곤 했는데 멤버들은 한국어로 영화를 종종 봤다. 저는 그래서 내용을 잘 몰랐는데 이제 저도 한국어 영화를 자막 없이 함께 볼 수 있게 됐다”며 “요즘에는 공포 영화를 함께 보는 취미에 빠져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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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또한 “평소에 이야기할 때도 한국어를 주로 쓰고 개인적으로 한국어 드라마나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넥스지 멤버들이 즐겨본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묻자 “이준호 선배님이 출연하신 ‘태풍상사’를 최근 즐겨보고 있다”고 했다. 소건은 “‘킹더랜드’도 이전에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즐겨봤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서 넥스지는 팬덤 넥스티를 위한 팬송 ‘넥스트 투 미’에 전원 작사로 참여했다. 소건은 “처음 참여하는 만큼 낯설고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다. 팬송인 만큼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더 어려운 면도 있더라”고 작업 과정을 전했다.
이어 휴이는 “넥스지의 따뜻함을 많이 느꼈다.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그대로 가사로 넣어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엑's 인터뷰③에 계속])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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