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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H.O.T. 강타 "문희준, 마약 소지 고백→美 12시간 구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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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그룹 H.O.T. 문희준과 강타가 과거 미국 입국심사 영어 소통 문제로 12시간 구금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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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H.O.T. 문희준과 강타가 과거 미국 입국심사 영어 소통 문제로 12시간 구금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웹 예능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H.O.T. 완전체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문희준,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은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나 술을 마시며 과거를 회상했다.

    강타는 "문희준 형과 제가 미국 입국 심사대에서 끌려가 12시간 구금된 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때는 이미그레이션(입국심사)이 엄격했다. 형이 먼저 심사받는데 뒤에서 보니까 막춤을 추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저까지 부르더니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갔다. 그때부터 구금됐다"고 말했다.

    강타는 문희준에게 '형 뭐라고 했냐'라고 물었더니 "문희준이 '너 직업이 뭐냐고 해서 싱어(가수·Singer)라고 했다. 무슨 장르를 하냐고 해서 춤을 보여줬다'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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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H.O.T. 문희준과 강타가 과거 미국 입국심사 영어 소통 문제로 12시간 구금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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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문희준은 "사실 그 뒤에 질문이 더 있었다. '마약 소지했습니까?'라고 물었는데 '예스'라고 답하고, '미국에 아예 들어올 생각이냐 체류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Of course'(물론)라고 해서 끌려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문희준은 "그때 춤추고 나서 그 질문을 하는데 영어를 못해서 그냥 막 대답했더니 '마약 해서 춤췄네'라고 오해한 것 같았다"라고 해명했다. 강타는 "대사관 직원분이 도와주셔서 풀려났다"라고 결말을 전했다.

    한편 신동엽은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의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소 1년에 4번은 수만이 형을 본다. 해외여행도 같이 간다. 가끔 H.O.T 이야기하실 때 있다. H.O.T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SM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하신다. SM의 최초 브랜드이자 결정적 존재들이다. H.O.T 탄생 전에는 현진영하고 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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