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김희현 부부.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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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정희의 출산이 공개된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출연하는 임정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임정희는 “곧 아기 엄마가 될 임정희”라고 밝혔다. 임정희는 남편 김희현과 함께 음악으로 태교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정희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김희현은 음악에 맞춰 발레를 선보이며 즐겁게 태교를 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신혼집에는 상들이 가득했다. 임정희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받은 트로피를 자랑했고 김희현도 피트니스로 받은 트로피를 자랑하며 복근을 드러냈다. 이에 임정희는 “볼 때마다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정희의 출산 당일, 분만을 하러 들어간 아내를 기다리며 “나올 때가 됐는데”라고 중얼거리는 김희현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정희는 2023년 10월, 6살 연하의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탱고발레 - 3 미닛츠: 수 티엠포’ 공연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약 1년간 열애 끝에 가정을 꾸렸다.

그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저희 가정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소중한 선물이기에 매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자연임신을 했다고 알려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9일 건강한 남아를 품에 안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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