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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분명 뮌헨 단장이 "김민재 안 보내요" 했는데 토트넘까지 군침…"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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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의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 거래에 열려 있는 구단 중 하나다.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과 첼시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의 이적설이 화제다. 올 시즌 김민재는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 이어 3순위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하는 김민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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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김민재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이탈리아 세리에 A가 행선지로 거론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로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며 "유벤투스가 중앙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뮌헨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가 나서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김민재는 언제나 잘해주고 있다. 그는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물론 부상으로 자주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오랜 기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우리 팀에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라고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중앙 수비가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더 많은 퀄리티가 있는 선수들을 위한 공간은 항상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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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새로운 이름이 토트넘 레이더에 등장했다. 딘 존스에 따르면 그건 김민재다"라며 "김민재는 뮌헨과 계약이 2028년 여름까지다. 타와 우파메카노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선호하는 센터백 조합이다. 김민재는 지금까지 분데스리가에서 2번, 챔피언스리그에서 1번 선발 출전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김민재의 출전은) 토트넘, 인터 밀란, AC 밀란, 유벤투스, 첼시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도록 이끌었다. 인터 밀란과 AC 밀란은 김민재 영입전 선두 주자다"라며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였던 5,000만 유로(약 835억 원)를 기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은 김민재의 거대한 팬이다. 그는 김민재에 대해 '말할 필요도 없이 김민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비수다. 그는 대표팀과 유럽 무대에서 많은 강점을 지닌 선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손흥민의 과거 발언을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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