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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김유정, 김도훈과의 열애설 언급…"기사 보고 3분 내내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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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30일) 열린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 참석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작품도 잘되길"


    더팩트

    김유정(왼쪽)이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된 김도훈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저희 입장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거기 때문에 작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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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유정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김도훈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김유정은 30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극본 최자원·반지운, 연출 이응복·박소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된 김도훈과의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고, 이에 김유정은 "(기사를 보고) 3분 내내 웃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김도훈과) 거의 바로 통화를 했다. 부산 스케줄이 끝나고 올라가면서 3분 내내 웃었던 기억이 있다. 감독님과도 얘기하면서 많이 웃었다"고 회상하며 "저희 입장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거기 때문에 작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유정과 김도훈이 함께 베트남 공항에서 목격된 사진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친애하는 X' 촬영을 마치고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여행을 간 것"이라고 설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이응복 감독은 "관련 사진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 지난번에도 몇 장의 사진을 확보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영대는 "저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TMI(Too Much Information)지만 저는 거기를 못 가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고, 이열음은 "저도 가지 못했는데 단체 채팅방에서 여행 계획을 함께 짰었다. 제가 알던 그날의 모습들이 뉴스에 나와서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런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티빙에서 4회를 먼저 오픈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2회씩 공개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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