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미선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1TV '아주 史적인 여행'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2024.06.12 /사진=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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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30일 박미선이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분은 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박미선은 지난 1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하차 이후 약 10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다시 섰다.
당시 박미선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알렸으나 이후 올해 초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최근까지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의 절친인 개그우먼 조혜련은 지난 15일 '유퀴즈'에 출연해 "(박)미선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며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박미선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건강을 되찾은 박미선이 시청자들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미선은 '유퀴즈' 이후 내년부터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현재 복수의 프로그램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연말까지 건강을 추스른 후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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