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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프로배구 V리그

    ‘비예나·야쿱 37득점 합작’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셧아웃 격파하고 경민대서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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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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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KB손해보험이 2연승을 질주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6-24 26-24 25-14)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전에 이어 2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승점 7)은 2위 자리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1~2세트 모두 듀스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20점 이후에도 1~2점차 승부가 이어졌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25-24에서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승리를 챙겼다. KB손해보험은 삼각 편대 비예나~야쿱~나경복이 고르게 득점했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공격수 디미트로프가 이끌고 송희채와 전광인이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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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트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KB손해보험은 25-24에서 미들 블로커 이진영이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의 공격을 블로킹 해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1~2세를 연속으로 내준 OK저축은행은 3세트 들어 흔들렸다. KB손해보험은 일찌감치 겨차를 6점으로 벌렸다. 그대로 KB손해보험이 2연승을 이어나갔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21득점)와 야쿱(16득점)이 점을 합작했고, 나경복과 이준영이 9득점씩 올려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가 20득점으로 고군분투하고 전광인과 송희채(이상 9득점)도 도왔으나 역부족이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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