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에게 뺨을 맞았던 사건을 고백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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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도리 부부의 아내가 남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뱉으면서도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여 모두가 당황했다.
3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0화에서는 남편 이광휘(34), 아내 조은지(38) 씨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남편은 아내의 욕설과 폭력을 부부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실제 아내는 매일 남편을 혼내며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내가 아이들 앞에서도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하자 서장훈은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아이들 앞에서 욕을 하면 정서에 안 좋다. 아이들 잘못되기를 바라느냐"며 아내에게 쓴소리를 뱉었다.
가사 조사를 받는 잡도리 부부.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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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본인의 지나친 욕설에 대해 "남편이 같은 실수를 반복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면서도 본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저질스럽다"고 반성했다.
아내의 욕설은 폭력으로도 이어졌다.
아내는 "제가 때린다. 주먹으로 때리고 뺨도 때리고 발로도 차고 머리끄덩이도 잡는다"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아내는 손부터 먼저 올라간다. 말대꾸했다고 기분 상했다고 뺨을 때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들 장난감으로도 맞았다. 이마도 찢어지고 병원 가서 꿰매기도 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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