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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레반도프스키 대체자' 낙점! 손흥민, '베컴 조항' 힘입어 바르사 이적하나... "단기적 전력 보강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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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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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단기적 전력 보강을 위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즉각적인 전력 강화가 가능하면서도, 재정적 부담 역시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현재 손흥민 임대 영입 추진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베컴 조항' 덕분이다. 이러한 형태의 조항에 힘입어 LAFC는 손흥민에게 잠시 동안의 이적을 허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손흥민은 AC밀란과 연결되고 있었다. AC밀란의 소식을 전하는 '삼페르밀란'은 20일 "AC밀란은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할 당시와 같은 방식으로 손흥민의 유럽 복귀를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 역시 '베컴 조항'을 활용해 그의 복귀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풋 이탈리아'는 21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손흥민은 유럽 무대 복귀를 택할 수도 있다. 그는 '베컴 조항'을 활용해 유럽 복귀가 가능하며, AC밀란이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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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손흥민의 'AC밀란 이적설'은 '1티어 기자'에 의해 일축됐다. '삼페르밀란'은 26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말을 빌려 "AC밀란은 공격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영입을 위한 움직임에는 관심이 없다고 전해진다"라고 언급했다.

    이유 역시 전했다. 매체는 이어 "영입 비용과 그의 포지션에 이미 선수들이 충분하다는 사실 때문이다. AC밀란이 다가올 1월에 공격을 보강할 가능성은 높으나 분명 손흥민과는 다른 특징을 가진 선수일 것이다. AC밀란에 필요한 유형은 타겟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전해졌는데 손흥민이 라리가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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