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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입대 앞둔 NCT 도영, 1억 기부 “아이들 꿈 키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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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NCT 도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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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대를 앞둔 그룹 NCT 도영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영은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투어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다시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무대에서 받은 뜨거운 응원과 감동을, 아이들이 꿈꾸는 교실 속 희망의 에너지로 이어가고자 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우간다 마유게 지역 부곤도 마을의 학교 건축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열악한 학습 환경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약 1000명의 아동이 개선된 환경에서 배움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영은 “두 번째 투어를 마무리하며, 전 세계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지어질 학교가 아이들에게 있어 꿈을 키워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영은 12월 8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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