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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예은, 건강 문제로 휴식→3주 만에 복귀…눈물(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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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오후 6시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건강 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진 지예은이 돌아온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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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일주일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들을 집중 탐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부터 막내 지예은이 약 3주 만에 전격 복귀해 ‘런닝맨’ 완전체를 완성했다. 잔뜩 꺾인 목소리로 등장한 지예은은 언니·오빠들을 마주하다 돌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 모습에 찡함을 느낀 것도 잠시, 랩 하듯 뱉어내는 음식 이름들에 멤버들은 반나절도 안 되어 이를 꽉 깨물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예은은 9월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했다. 지예은이 건강을 중단한 이유가 갑상선 기능 저하 때문이라는 것이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이후 지난 20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복귀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이번 레이스는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로 꾸며져 ‘지예은 복귀’를 포함해 지난주 ‘런닝맨’에서 뜨거웠던 세 가지 키워드를 다뤘다. ‘런닝맨 주간 키워드’, 그중에서도 유독 멤버들을 웃게 한 것은 바로 ‘하포티(하하+영포티)’였다. 2010년 ‘런닝맨’ 1회 때부터 다가오는 776회에 이르기까지 단 한 차례도 녹화에 빠진 적 없던 30대의 그는 어느덧 47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힙을 추구하는 런닝맨 공식 ‘마포 멋쟁이’였는데 지난주 투머치한 옷차림으로 ‘영포티의 아이콘’이 된 하하의 옷차림을 바꿔 제 나이 찾기에 도전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1살 = 3년’이라고 밝힌 ‘회춘무새’ 지석진을 위한 신박한 소원성취의 장도 펼쳐졌다. 이처럼 키워드마다 달린 숙제를 모두 해결하면 전원 벌칙 없이 퇴근 예정이지만, 피할 수 없는 수치스러움이 머리끝까지 차올랐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한 주간의 화제를 총정리하는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는 11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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