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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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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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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맹활약하면서 LAFC의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LAFC는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컵 1라운드 2차전에서 오스틴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이제 토마스 뮐러가 뛰고 있는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만난다.

    오스틴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볼프, 우즈니, 테일러였고 중원은 갤러거, 페레이라, 산체스, 데슬러가 구성했다. 쓰리백은 비로, 하인스-이케, 스바토크가 호흡을 맞췄고 스투베르가 골문을 지켰다.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쓰리톱 부앙가, 손흥민, 오르다즈였고 중원은 델가도, 제일슨, 틸만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홀링스헤드, 세구라, 포르테우스, 팔렌시아였고 골키퍼는 요리스였다.

    손흥민이 맹활약한 경기였다. 전반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4분 뒤 부앙가의 득점까지 도왔다. 이후 LAFC는 부앙가의 추가골을 더해 3-1로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는 에보비세의 골까지 더해 4-1 완승을 가져왔다.

    손흥민은 88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78%(14/18), 기회 창출 2회,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률 50%(1/2),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리커버리 1회, 지상볼 경합 승률 60%(3/5) 등을 기록했다.

    LAFC는 이로써 이번 시즌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LAFC는 경기 후 "LAFC는 지난 4년 동안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MLS 팀이다.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고 4연속 진출한 유일한 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 최초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는 손흥민의 맹활약이 있다. 2차전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1차전에서도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고 기회 창출을 무려 7회 해내면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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