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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마이누 이탈 대비"... 'MF 영입' 절실한 맨유, '제2의 라이스' 영입 추진! "앤더슨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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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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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에 착수할 전망이다.

    영국 'TNT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가 동시에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맨유는 애덤 워튼과 엘리엇 앤더슨의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워튼의 '맨유 이적설'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워튼은 맨유의 1순위 영입 후보이기 때문. 영국 '트리뷰나'는 16일 "후벵 아모림 감독은 워튼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를 중원의 이상적인 모델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 '팀토크'는 18일 "워튼은 볼을 다루는 침착함과 탁월한 전술 이해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젊은 시절의 데클란 라이스와 비교되고 있다.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워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영입 경쟁에서도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피플 펄슨'은 31일 스페인 '풋볼 365'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워튼의 영입 경쟁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쳤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경영진은 충격에 빠졌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구체적인 이적료도 거론했다. '더 피플 펄슨'은 "맨유는 팰리스에 7,000만 유로(약 1,156억 원) 규모의 제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금액은 팰리스가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워튼은 2004년생의 중앙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을 통해 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곧바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팰리스 중원의 핵심으로 역할하며 팀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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