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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중국 축구 유망주 왕위둥이 제2의 우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 진출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 '티탄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왕위둥의 2025년 활약을 언급할 때 외부에선 여전히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골을 만든 것 외에도 중국 슈퍼리그에서 11골로 중국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유럽 축구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페인 '마르카'의 루이스 미구엘 산스는 최근 왕위둥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는 '왕위둥은 이미 다른 많은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성장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제2의 우레이다"라고 전했다.
'티탄 스포츠'는 "중국 슈퍼리그의 전체 수준은 어느 정도 하락한 상태다. 과거 거액 투자로 이루어지던 영입 시대는 이미 끝났다. 각 구단은 유스 시스템 건설에 중심을 두고 아카데미를 발전시키고 있다. 수만 명의 젊은 선수들이 높은 수준의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노력의 결과 또한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가장 전형적인 사례가 바로 저장의 젊은 윙어 왕위둥이다.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불과 18세임에도 리그 최고 득점자 중 한 명이 됐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출전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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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왕위둥의 비범한 스피드와 개인 기술 능력은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어냈다.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유럽 무대를 향해 눈을 돌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많은 유럽 구단 스카우트들이 이미 중국에 와서 그의 경기를 관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문제는 중국에서 젊은 선수의 이탈을 곱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만약 중국에서 그의 이적을 허락한다면, 프리미어리그 혹은 분데스리가가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덧붙였다.
왕위둥은 중국이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 2023시즌 저장에 입단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엔 8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19경기 1골 1도움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왕위둥의 활약이 좋다. 저장에서 2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엔 호주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6월엔 바레인과 경기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A매치 데뷔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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