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나, 나경복 '쌍포'가 위력을 발휘한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3 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7번이나 듀스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33 대 31로 이기면서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비예나가 21득점으로 활약했고, 나경복은 1세트에만 7점을 올리는 등 20점을 보탰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4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올 시즌부터 현대건설로 이적한 김희진은 친정팀 기업은행을 상대로 서브에이스 1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6점을 올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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