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 사진 | KOZ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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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흔들어놨다.
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8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5집 ‘The Action’이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40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 ‘No Genre’(62위)보다 22계단 높은 순위다.
또한 미니 1집 ‘WHY..’(162위), 미니 2집 ‘HOW?’(93위), 미니 3집 ‘19.99’(40위), 미니 4집 ‘No Genre’(62위)에 이어 5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해 동 시기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이머징 아티스트’와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등을 합산하는 ‘월드 앨범’ 1위로 직행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일주일 동안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의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에서 쟁쟁한 뮤지션을 제치고 25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K팝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멤버들이 직접 만든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견인했다.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사와 후킹한 멜로디가 세계 각지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던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한이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팀의 개성을 진하게 녹인 앨범에 리스너의 호응이 잇따르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에서 보여준 빼어난 공연 실력 역시 글로벌 팬덤을 집결시키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이에 힘입어 보이넥스트도어는 ‘The Action’으로 3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며 한 단계 커진 체급을 보여줬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8일~29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의 1일 차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덤과 만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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