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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죄책감과 두려움,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자신을 깊이 돌아봤습니다.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하루하루 반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고 했다.
이어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상해기는 지난 9월 21일 오전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송파구까지 이동하던 중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약 300m를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로 체포됐다.
당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았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160만 명 넘는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로 알려지면서 구독자가 165만 명인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지목됐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하며 유튜브 활동을 이어던 그는 돌연 SNS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침묵하던 상해기는 사건 발생 40일 만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상해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상해기입니다.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죄책감과 두려움,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자신을 깊이 돌아봤습니다.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하루하루 반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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