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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최현민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3점포 13방을 앞세워 선두 안양 정관장의 6연승을 가로막았습니다.
삼성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89대 75로 물리쳤습니다.
구탕과 한호빈이 나란히 3개씩 터뜨리는 등 13개의 3점 슛으로 외곽포 대결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정관장은 3점 슛 27개를 시도해 단 4개만 성공했습니다.
6위 삼성은 6승 6패를 기록해 5위 부산 KCC를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6연승이 무산된 정관장은 창원 LG(이상 8승 3패)와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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