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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는 6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라우더 댄 에버'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신인으로서의 첫인상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향한 뉴비트의 방향성이 선명이 담겼다. 뉴비트는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자신들에 대한 더욱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신들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뉴비트는 지난 3월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데뷔앨범부터 파격적으로 11곡을 꽉 채운 정규앨범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양한 장르가 수록된 정규앨범으로 당차게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은 8월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발매했고, 앨범 단위로는 이번이 데뷔 후 첫 컴백이다.
전여여정은 "'카푸치노'를 준비할 때 원래 추가로 하려던 곡들이 더 있었는데, 그걸 미뤄두고 디벨롭시키자고 해서 나온게 이번 곡이다. 그때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 곡만 내는 게 아쉽기도 했다"라며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데뷔 앨범 이후 앨범 단위로는 첫 컴백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뉴비트는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 체제를 선보인다. 더블 타이틀곡은 '룩 소 굿', '라우드'로 또 한번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 선정 이유에 대해 "1집 때 이야기하고자 했던 게 동전의 앞뒷면처럼 사람에게도 양면성이 있는데, 이걸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것이었다. 이번 앨범에 오면서 1집에서 이야기했던 것을 심화하고 확장해서 이야기하고자 했다. 더블 타이틀곡 두 곡이 무드가 상반되기도 하고, 양면성의 주제를 가져오기에 좋을 것 같았다. '룩 소 굿'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는 것을 심화해서 담고, '러우드'에서는 연장선으로 거칠고 날카롭게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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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석은 "이번에 다 영어 가사여서 처음에는 사실 당황스럽기도 했다. 영어 발음에 신경을 쓰다보니까 노래의 느낌을 잘 못 살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더 많은 해외에 계신 팬분들에게도 우리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어 가사로만 앨범을 구성하면서 빌보드를 겨냥한 것이 아닌지 묻자 박민석은 "빌보드 차트에 뉴비트가 거론이 된다면 너무 영광이겠지만 연습생 때부터 저희는 미국에서 버스킹 투어를 했다. 그때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생겼다. 해외에 계신 팬분들이 많아졌는데,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이 좋다면 언제든 영어로 또 한번 앨범을 만들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양은 "곡 수가 데뷔앨범보다 적어지긴 했지만, 이번 앨범 전곡이 영어다. 거기서 오는 어려움과 많은 연구가 필요했다"라며 "저희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뉴비트가 이런 것도 하네'라고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저희는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부할 수 있기 때문에, 팬분들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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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성은 '데뷔를 하고 나서 부모님께서 제일 좋아하셨다. 아버지께서 '앨범 왜 안 가져오냐"라면서 회사 전직원한테 홍보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 회사 직원들한테 다 이야기 해놨으니까 멤버들 사인까지 다 받아오라고 하셨다. 부모님께서 요즘 항상 어깨가 올라가 계신다"라고 뿌듯해했다.
뉴비트는 활동 중 선배들에게 들은 조언과 인상깊었던 선배에 대해서도 말했다. 홍민성은 "저는 1집에 수록된 곡을 직접 프로듀싱 해주신 비투비 임현식 선배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번에도 행사에서 비투비 선배님들과 인사하게 됐는데, 거기서 서은광 선배님이 우리 인사할 때 '본투비트'라고 한다. 우리가 너희를 위해서 태어났네'라고 해주셨다. 그래서 너무 기억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최서현은 "저는 포레스텔라 선배님이시다. 사실 포레스텔라 선배님도 뉴비트도 바빠서 만날 일이 별로 없다. 저희가 포레스텔라 선배님 콘서트를 가서 백스테이지에서 '고생하셨다'라고 인사를 드렸는데, 저희 영상을 안 챙겨보실 줄 알았는데 '잘봤다. 멋있다'라고 해주셨다. 계속 지켜보고 계시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들은 롤모델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민석은 "저희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데, 롤모델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말하고 싶다. 단순히 음악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친 '러브마이셀프' 문구를 사용해서 UN 연설도 하시고, 선한 영향을 끼치시는 것을 보고 뉴비트도 우리만의 메시지를 갖고 전세계에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성장하고 싶다"라고 방탄소년단을 향한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여여정은 "저의 팀적인 롤모델은 세븐틴 선배님들이다. 13명 다인원 그룹인데, 팀워크가 좋고 무대에서도 보일 정도로 돈독한 사이신 것 같다. 저희도 그런 모습을 본받아서 10년이 넘어도 항상 서로 이해하고 배려 있는, 사이좋게 오래 활동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선배님들을 보면서 건강하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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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자신들만의 차별점에 대해 "뉴비트는 고생에서 나온 독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워낙 다같이 고생을 많이 했다보니까 거기서 나오는 독기가 저희의 차별점이다. 원래는 한두번 하고 말 것을 저희는 3~4번 하고, 남들이 힘들어하고 불편해서 가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 없이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비트는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와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조윤후는 "'뉴비트는 장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1집 활동도 그렇고 이번 신보도 그렇고 선보이는 장르가 다양해서 뉴비트라는 말 그대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섭렵할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민석은 "저희가 음악방송 1위를 못해봤다. 이번에 이를 갈고 준비한만큼 팬분들에게 상을 안겨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뉴비트의 신보 '라우더 댄 에버'는 6일 낮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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