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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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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1조 버는데…아내 마미코는 구형 스마트폰 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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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중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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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연봉이 1조원이 넘는 오타니 쇼헤이(31)의 부인 마미코(28) 씨의 검소한 생활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 사진에 찍힌 그녀의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에 드러난 휴대폰은 아이폰으로 추정된다. 뒷면에는 카메라 렌즈 2개가 달렸다. 네티즌들은 아이폰13 미니 제품이라고 확신한다. 2021년 9월에 출시된 모델이다.

    아이폰은 이후로 14, 15, 16 시리즈를 내놨다. 올해 9월에 공개된 17시리즈가 최신형이다. 그러니까 마미코 씨의 손에 들린 것은 4년이 지난 구형인 셈이다.

    그럴 수 있다. 좋은 제품이니 오래 쓸 수 있다. 하지만 사람 나름 아닌가. 남편이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다. 10년 간 연봉 총액이 7억 달러다. 우리 돈으로 하면 1조 원이 넘는다.

    그게 전부가 아니다. 배 보다 배꼽이 크다. 스폰서 수입으로 1년에 7000만 달러(약 1010억 원)를 번다(2024년 기준, 스포르티코 집계). 올해는 광고가 2~3개 더 늘었다.

    그런데 부인은 너무 소박하다. ‘세상에, 슈퍼 리치(super rich)가 저렇게 검소하다니.’ ‘팬들이 들고 있는 게 훨씬 신형이네.’ ‘얼마 전에 셀폰(휴대폰)을 바꾼 나부터 반성해야겠군.’ 같은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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